코 밑에 있는 구멍 말을 다 들으면
6월말까지 목표치 도달을 위해 저녁 단식을 시작했다. 점심을 먹고 다음날 아침까지 아무것도 안먹는 거다. 문제는 아침에는 시간이 없어서 또 굶기 일쑤라는 거다. 그러다 보니 강제 1일 1식을 하고 있다. 아침을 굶고 출근해서 일하다보면 배가 너무 고파 가끔 정신이 혼미하다. 그러면서도 오래 축적된 지방이 하나둘 떨어져 나간다 생각하니 묘한 기쁨도 있다. 오늘 아침에 출근준비를 하고 방문을 열고 나오니 된장찌개 소리와 냄새가 내 오감을 사로잡았다. 오늘따라 이른 아침 준비를 하고 계신 엄마. 도저히 못참고 지각 위험을 감수하고 된장찌개에 밥 한숫갈 말아서 먹었다. 정말 한숫갈만 말아서 먹었어도 매우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든든한 아침 식사를 했다 생각했고, 이 정도라면 살만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출근..
일상
2019. 6. 14. 11:45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
TAG
- 갑절의영감
- 모세와같은선지자
- 에이든토저
- 하나님께보답하는법
- 만나중단
- 강하고담대하라
- 말다섯필
- A.W.Tozer
- 여호와샬롬
- 영적우울증
- 주님의말씀대로
- 오블완
- 말씀따라가기
- 마틴로이드존스
- 하나님을바로알자
- 뱀처럼지혜롭고비둘기처럼순결하게
- 티스토리챌린지
- 여호수아
- 말씀묵상
- 기독교대안
- 30호
- 천수답
- 영적침체
- 엘리사
- 할수있거든이무슨말이냐
- 물위에떠오른도끼
- 존파이퍼
- 빨간색밧줄
- 믿음의선한싸움
- 순종하여받는복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