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세 [血稅]
피같은 돈 이런 표현이 다른 나라의 언어에도 있는지 찾아봤는데 일단 나는 찾지 못했다. 이 표현은 국민이 내는 세금을 강조할 때마다 쓰인다. 근데 나는 좀 불편하다. 나도 그 세금을 꼬박꼬박 원천징수 당하는 유리지갑 직장인인이지만 "피"라는 단어까지 쓰고 싶지는 않다. 나는 그 정도의 의무는 행하는데 이의가 없다. 다만 내 권리가 침해당하는 일이 발생한다면 문제를 제기할 것이다. 표현의 과장이 너무 많다. 다른 표현들에서도. 그리고 그 과장은 비교급을 넘어 최상급으로 갔고, 최상급 중에서도 가장 극단적인 표현을 누가 찾아내느냐 내기하듯 새로운 표현들이 나온다. 이런 표현의 과도함이 마음과 정서를 지치게 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좀 완화하면 좋겠다.
일상
2019. 7. 24.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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