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본문 바로가기 주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이루어졌다.“예후가 이스르엘에 이르렀을 때에, 이세벨이 이 소식을 듣고, 눈 화장을 하고 머리를 아름답게 꾸미고는, 창문으로 내려다보았다. 예후가 문 안으로 들어오자, 이세벨이 소리쳤다. “제 주인을 살해한 시므리 같은 자야, 그게 평화냐?” 예후가 얼굴을 들어 창문을 쳐다보며 소리쳤다. “내 편이 될 사람이 누구냐? 누가 내 편이냐?” 그러자 두세 명의 내관이 그를 내려다보았다. 예후가 그들에게 명령하였다. “그 여자를 아래로 내던져라.” 그들이 그 여자를 아래로 내던지니, 피가 벽과 말에게까지 튀었다. 예후가 탄 말이 그 여자의 주검을 밟고 지나갔다. 예후가 궁으로 들어가서, 먹고 마시다가 말하였다. “이제 저 저주받은 여자를 찾아다가 장사를 지내 주어라. 그..
성경본문 바로가기 때마침!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대로“요람 왕이 시리아 왕 하사엘과 싸울 때, 시리아 사람에게 다친 상처를 치료하려고 이스르엘로 돌아와 있을 때였다. 마침내 예후가 말하였다. “장군들이 나와 뜻을 같이 한다면, 아무도 이 성읍을 빠져 나가서, 이스르엘에 이 사실을 알리는 일이 없도록 해주시오.” 그런 다음에 예후는, 병거를 타고 이스르엘로 갔다. 요람이 그 곳에서 병으로 누워 있었다. 유다의 아하시야 왕은 요람을 문병하려고 벌써 거기에 와 있었다.” 열왕기하 9:15-16 RNKSV “이 말을 듣자, 요람은 “병거를 준비하라!” 하고 명령하였다. 병거를 준비하니, 이스라엘 왕 요람과 유다 왕 아하시야가 각각 자기의 병거를 타고 예후를 만나러 나가서, 이스르엘 사람 나..
나병환자 네 명“그 무렵에 나병 환자 네 사람이 성문 어귀에 있었는데, 그들이 서로 말을 주고받았다. “우리가 어찌하여 여기에 앉아서 죽기만을 기다리겠느냐? 성 안으로 들어가 봐도 성 안에는 기근이 심하니, 먹지 못하여 죽을 것이 뻔하고, 그렇다고 여기에 그대로 앉아 있어 봐도 죽을 것이 뻔하다. 그러니 차라리 시리아 사람의 진으로 들어가서 항복하자. 그래서 그들이 우리를 살려 주면 사는 것이고, 우리를 죽이면 죽는 것이다.”” 열왕기하 7:3-4 RNKSV 나병환자들은 현명했다. 전염병으로 인해 성밖에 쫓겨나서 살면서도 그들은 살아야 했기에 살 방도를 고민한다. 성 안에는 어차피 먹을 것이 없으니 다시 성 안으로 들어가려는 시도는 무의미하다. 가능성 제로.그냥 성문 어귀에서 마냥 ..
묵상구절 - 열왕기하 6장 24-32절 아람이 사마리아성을 포위한 결과 성 안에 식량이 부족해지고 사람들은 굶어 죽어가고 있다. 심지어 여인들이 자식들을 삶아 먹는 일도 일어났다. 도움을 청하는 백성들의 부르짖음을 \들은 왕은 이 일이 하나님으로부터 비롯되었음과 자신이 백성들을 도울 수 없음을 인정하면서도 그 분노를 엘리사에게로 돌린다.“그때 왕은 “내가 오늘 사밧의 아들 엘리사의 목을 치지 않으면 하나님이 나를 쳐서 죽이시기를 바란다!” 하고 외쳤다.” 열왕기하 6:31 KLB 엘리야와 엘리사이 부분은 엘리야가 갈멜살 전투에서 이기고 난 이후 아합왕의 아내 이세벨이 엘리야 한 말을 떠오르게 한다. 차이가 있다면 이스라엘 왕은 하나님의 이름을 들먹이고, 이세벨은 신들을 들먹이는 것이다...
묵상구절 - 열왕기하 6장 1-14절 성경본문 바로가기 “어느 날 예언자의 생도들이 엘리사에게 와서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 숙소가 너 무 좁습니다. 우리가 요단 강가에 가서 나무를 베어 그 곳에 우리 숙소를 다시 지을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십시오.” 그래서 엘리사는 “좋다. 가거라” 하고 승낙해 주었다. 생도 중 하나가 엘리사에게 함께 가자고 권하므로 엘리사도 그들과 함께 갔다. 그들은 요단 강가에 가서 나무를 베기 시작했는데” 열왕기하 6:1-4 KLB 이 본문을 읽으면서는 … 생도 중 하나가 엘리사에게 함께 가자고 권한 부분이 눈에 띄었다. 처음에는 그게 그들이 어디를 가든지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것을 갈망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당연히 그런 면이 없지 않았겠지만, 그들이 요단으..
묵상구절 - 열왕기하 5장 15-27절 성경본문 바로가기 문둥병이 나은 나아만 장군은 이제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알게 되었다. 온 천하에 그와 같이 분이 없는 줄을 자신의 삶으로 생생히 경험했다. 기쁨과 감사에 넘쳐서 나아만은 자신이 갖고 온 선물을 엘리사 앞에 내려 놓았다.앞선 구절에 의하면 은 340킬로그램과 금 68 킬로그램, 그리고 의복 10벌이었다. 그냥 웃음이 나는 양이다. 그 당시는 의복도 구하기 힘들어서 귀한 것이었겠지만, 68킬로의 금과 340 킬로의 은이라니.. '나아만은 자기를 따라온 모든 사람들과 함께 엘리사에게 가서 말하였다. “이스라엘 외에는 온 천하에 하나님이 없는 줄을 내가 이제 알겠습니다. 별것은 아닙니다만 저의 이 선물을 받아 주십시오.” 그러자 엘리사는 “내가 섬기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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