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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내용은, 마틴 로이드 존스(Dr. Martyn Lloyd-Jones) 목사님의 영적침체에 관한 설교 중 로마서 8:15-16을 통해 전한 말씀(제목: 종의 영, The Spirit of Bondage)을 요약한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종의 생각과 태도를 가지고 하나님을 오해하여 두려움에 떠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양자로 받아들여진자로 그리스도와 공동상속자이며, 영광스러운 운명과 지위를 가진 자라는 것을 상기시켜 줍니다.
성경 본문: 로마서 8:15-16 -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였고
For you did not receive the spirit of slavery to fall back into fear, but you have received the Spirit of adoption as sons, by whom we cry, “Abba! Father!” The Spirit himself bears witness with our spirit that we are children of God, (ESV)
여러분은 다시 두려워해야 할 종의 영을 받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이 되게 하는 성령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성령님을 통해 하나님을 “나의 아버지” 라고 부릅니다. 바로 그 성령님이 우리 영과 함께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사실을 증거하십니다. (KLB)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였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아바 아버지라 부르짖느니라 성령이 친히 우리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하시나니 (KRV)
설교 설명: 양자의 영 vs 종의 영
그리스도인들은 자신의 삶이 부담스러운 일들과, 끝없이 이어지는 할 일 목록으로 가득 차 있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적대적인 세상에 살다 보면 신앙을 더 높은 율법에 불과한 것으로 여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거룩함은 그저 하나의 의무에 지나지 않게 됩니다.
이것은 어떤 결과로 이어질까요? 그것은 하나님에 대한 그릇된 두려움, 즉 하나님을 단지 멀리 계시면서 율법을 주시는 분으로만 보는 왜곡된 관점으로 이어집니다. 이렇게 되면 기쁨의 삶이 아니라 얽매이는 삶으로 변합니다.
마틴 로이드 존스 박사는 로마서 8장 15~17절의 "종의 영"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양자의 교리를 살펴봄으로써 이 주제를 다룹니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을 "아바"라고 부르도록 초대받습니다. 종은 자신의 주인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없으며, 오직 자녀만이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양자가 된다는 것은 하나님이 멀리 계시며 율법을 주시는 분이 아니라 가까이 계신 아버지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거룩한 삶을 살고자 하는 열망은 하나님에게 아첨하려는 의도에서 나와서는 안 된다고 로이드 존스 박사는 말합니다. 오히려 거룩한 삶을 살고자 하는 열망은 그분이 아버지이시고 그리스도인은 그분의 자녀이기 때문에 나오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녀라면 상속자, 즉 하나님의 상속자이자 그리스도와 공동 상속자입니다. 이 사실을 깨닫는 순간 모든 것이 바뀌기 시작합니다.
설교 요약: 종의 영, 주려움의 영을 버리고 하나님의 상속자임을 믿어야 합니다.
-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면서 죄와 싸우다 보면 낙담할 수 있습니다. 어려움은 안팎으로 존재합니다.
- 문제의 본질은 그리스도인의 삶과 그리스도인에게 무엇이 가능한지에 대한 진리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믿음의 실패입니다.
- 이러한 믿음의 실패는 '종의 영', 즉 종으로서의 자세와 태도를 초래합니다. '종의 영'은 그리스도인의 삶을 지켜야 하는 하나의 새로운 율법으로 간주하는 데서 비롯됩니다.
- '종의 영'은 하나님에 대한 잘못된 두려움, 그리스도인 생활의 어려움에 대한 과장된 두려움, 마귀와 자신의 죄에 대한 과장된 두려움인 '두려움의 영'을 낳습니다.
- 이에 대한 해독제는 성령 교리를 이해하는 것입니다. 성령은 우리 안에 거하시며 우리에게 힘을 주시고 하나님의 아버지의 사랑을 상기시켜 주십니다.
- 성령은 우리 안에 있는 하나님의 능력을 상기시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 수 있게 해줍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의 힘에만 맡겨져 있지 않습니다.
- 성령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를 상기시켜 줍니다. 우리는 "아바, 아버지!"라고 외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소망은 단순히 율법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를 기쁘시게 하는 것입니다.
-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는 또한 그리스도와 공동 상속자입니다. 우리에게는 영광스러운 운명과 지위가 있습니다.
- 하나님의 상속자로서 우리의 운명은 우리 자신을 정결하게 준비하도록 이끌어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궁극적인 운명에 대한 믿음을 통해 세상을 이길 수 있습니다.
- 우리는 원망하거나 불평하지 말고 우리 안에 계신 성령과 아버지의 미소, 그리고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그리스도께서 하신 일을 생각해야 합니다. 우리에게는 완전한 구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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